[영화 담보]하지원,성동일,김희원,그리고 아역배우 박소이 양의 멋진연기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드라마 같은 영화는 잘 안 보는 편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우울한 일상인데... 코로나로 인한... 뭐 예전 코로나 없을 때도 잘 안 보기는 했습니다.
스트레스 도 풀 겸 해서 주로 보는 영화는 액션 위주의 영화를 보거든요. 근데 우연히
사무실형님의 권유로 한번 보게 되었어요... 정말 감동이 쓰나미였다고 하시면서...ㅋㅋ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분이라서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고민하다가 한번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은 영화예요.
그래도 배우분들은 연기 잘하는 분들로만 배치가 된 듯하더라고요... 성동일 배우는 뭐 말할 필요 없죠!
그리고 김희원 배우는 영화 아전 씨로 유명해지면서, 악역 전문 배우가 되긴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조금은 어리바리 한 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역 배수 박소이 양, 연기 정말
잘하더라고요... 슬프게도... 그리고 박소이 양이 커서 하지원 배우가 주연이 되게 됩니다.
중국통역사로 근무를 하고 있는 하지원 배우입니다. 이 배우는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라 하는 배우예요.
지금 벌써 43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전부터 많이 좋아했던 배우고, 또 시크릿가든에서 의
현빈과의 연기는 정말 재미있게 잘 본 드리마이기도 하거든요. 개인적인 이상형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일단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거 같아서 좋아요... 눈이 반달눈이 되는 걸 좋아하거든요.
저 또한 사람들이 웃을 때 눈이 반달눈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웃는 하지원 배우 좋습니다.^^
하지만, 하지원 배우에게도 영화상에서 슬픈 기억이 있어요... 바로 담보라는 이름의 슬픈 기억
항상 가슴 깊은 곳에 뭔가 아련함이 남아 있는 슬픈 눈으로 보이기도 하는...
원래 조선족이라고 해야 하나요! 김윤진 배우의 딸인데. 사채를 쓰게 되면서 사채업을 하고 있는 성동일 배우와
김희원 배우에게 힘든 일도 당하면서 드라마가 만들어지게 되거든요.
이 영화에서의 담보는 바로 하지원 배우입니다. 어릴 적 박소이 양이 연기한 어린아이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으로 담보가 되어버리게 되거든요... 슬픈 일이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역시 성동일 배우는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하는 명칭이 어디 갈 수가 없는 듯합니다.
정말 리얼하게 연기를 참 잘해요. 구수하기도 하고.
자기만의 칼라가 확실한 배우이기도 하지요... 이번 역에서는 사채업자로 일을 하고 있는데, 냉혹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돈을 갚지 않는 김윤진의 딸을 담보로 잡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나쁘지 않은 속은 따스한 그런 남자로 연기를 하게 됩니다. 이만한 배우 찾기 정말 쉽지 않을 듯!
천성이 배우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죠!
그리고 김희원 배우는 ㅋㅋㅋ 아저씨라는 영화에서 정말 얄미운 나쁜 넘으로 나왔잖아요.
안 보신 분이 안계 실정 도로 아저씨라는 영화의 대사는 명대사가 되었거든요.
방탄유리야 이 ***** ㅋㅋㅋ 정말 재미있게 봤고, 한 3번은 본듯해요. 지금껏
그래서 이번에도 분명 악역일 거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채업자 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어리숙한
그리고 정도 있는, 아주 나쁜 역은 아니네요... 성동일 배우와 아주 가까운 직원 , 형 동생 하는 사이지만
맨날 성동일 배우에게 혼나는 역할입니다, 까이고 또 까이고...ㅋㅋㅋ
나름 매력 있는 배우인 거는 맞는 듯합니다. 바퀴 달린 집인가 하는 예능에서 성동일 배우와 함께
차량을 타고 캠핑 같은 것을 하는 게 여름에 나왔었잖아요... 거기에서도 보면 분명 자기만의 칼라가
있는 거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참 이영화를 만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쫀득이 아폴로 ㅋㅋㅋ
저 어릴 때도 저런 게 있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파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끔 본 적도 있고...
옛날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가계 앞에 저런 걸 디스플레이해놓은걸 보니까
옛날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ㅋㅋ 어릴 적 게임에 빠져가지고 엄마 돈 몰래 가져다가 너구리 갤러그 같은 게임을 하곤
했거든요... 그리고 들켜서 엄청 혼나고... 정말 아무것도 없던 빡빡한 생활이었던 추억이지만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김윤진 배우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전에 한석규 배우 와의 쉬리라는 영화~~~ 오~~~ 쉬리 정말 그때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영화거든요.
그때부터 사실 김윤진 배우를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크게 영향력은 없다가, 로스트라는 미드에서
조금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 맞죠~~~ 그리고 옆에 아이가 바로 박소이 양
오히려 박소이 양이 연기를 너무 잘했어요... 우는 연기부터... 나중에 크면서 더욱 멋진 배우로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요!
타고난 것이겠지요? 저희 아들한테 해보라고 한다면...ㅋㅋㅋ
정말 똘똘하게 연기를 잘한 거 같아요. 아마 보신 분들이 라면 저하고 똑같은 얘기를 했을 거예요.
아무래도 아이다 보니까, 감정 역할에 조금 미흡할 수가 있을 텐데.. 가슴을 울리는 역할로 충분했던 거 같습니다.
박소이 양 파이팅!!!^^
돈을 못 갚고 피하고 있는 김윤진 배우와 박소이 양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성동일 배우는 본인의
업무인 사채업을 위해서 박소이 양을 담보로 잡게 됩니다.
돈을 가져오면 박소이 양을 돌려주겠노라고... 하지만 박소이 양이 멋지게 도망을 치게 되는데...
오히려 그게 고생만 더하게 되고, 노숙자에게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슈퍼맨처럼 성동일 배우가 찾아내서
구해주게 되는데... 그때부터 이제는 복잡한 인연이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이미지는 강제로 박소이 양을 담보로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우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실제상황이 아닐까 할 정도로 리얼하게 울더라고요.
연기 정말 잘했어요... 물론 성동일 배우나 다른 배우들도 정말 연기 잘하는 거 맞고요.
이렇게 애기가 옆에서 울고 있으면, 마음이 약해질 법도 한데, 먹고살아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채업자를 제가 감싸는 거 아니에요... 연기 즉 역할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하여튼 독하게 마음을 먹고 박소이 양을 납치!?!?! 담보로 잡게 되는데... 그리고 이름을 모르니 당연히
그 박소이 양의 이름이 담보가 되어버렸어요...
김윤진 배우의 공중전화박스에서 김밥 먹는 장면을 보고 사실 저도 좀 찡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런 힘든 시기들이 조금씩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감정이 있는 동물이다 보니... 당연히 불쌍하다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성동일 배우와 김희원 배우 가 같이 사는 곳에서 박소이 양은 같이 머물게 되고.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큰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삐삐가 오게 되고,
그 큰아버지가 사채빚을 갚아주면서 아이를 넘기게 되는데, 왠지 뭔가 의심이 가는 상황이에요...
너무 쉽게 정리가 되는 느낌... 그리고 큰아버지 역할의 이 배우가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그 큰아버지란 사람은 박소이 양을 저기 멀리 있는 술집에 팔아넘기게 되는데...
술집으로 팔려온 박소이 양은 그곳에서 갖은 청소와 잡일을 맡아서 하게 되고.
어린 나이에 정말 힘들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정말인 것처럼 연기도 잘했고, 결국 그곳에서 청소를 하다가
손님이 던진 술병의 파편이 박소이 양의 얼굴에 맞으면서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박소이 양은 자기를 담보 취급했던 성동일 배우를 찾게 되는데...
큰아버지에게 팔려 가기 전에 성동일 배우와 김희원 배우는 그 잠깐 사이에 정이 들어서일지... 옷도 사주고
그때 당시 유명했던 뭐지 금도 유명하기는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의 콘서트도 보게 해 주고. 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해주고 넘기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그때 정들 이 들은 거 같아요 서로... 사람이다 보니...
결국 성동일 배우가 박소이 양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결말이 진행되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가슴이 찡해지게 됩니다.
직접 한번 보시길... 남자들만 보는 것보다는 가족끼리 같이 보는걸 더 추천드려요~~~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