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묵동에 맛집이 하나 생겼어요.
스모크하우스 Smoke House 라고 하는 식당 입니다. 처음에는 이곳을 지나가다가 이게뭐지!
식당앞에는 무슨 기차통 같은게 있고, 거기서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와이프와 함께 나중에 한번 와볼까! 하고 그냥 지나쳤던 곳이에요...
그러다 지난번에 우연치 않게 고기생각이 나서 가보게 되었어요...저는 사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우리 와이프와 아들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근데 우낀건...한번 지대로 먹으면 고깃집 에서 3명이서 8인분
10인분 정도까지 먹어요. 식당 사장님께서 깜짝 놀란적도 있습니다.
분명히 시킨거 맞으시죠! 라고 되묻기도 하시고...ㅋㅋ
그럴때면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는 해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이집. 스모크 하우스 일단 고기가 스테이크 도 나오구요. 삼겹살 같은 것도 나오고
닭고기도 나옵니다. 3가지 종류를 한번에 맛을 볼수가 있구요. 거기에 등갈비까지...
제가 초딩 입맛이거든요...ㅋㅋㅋ 그래서 햄은 제가 주로 먹습니다...ㅋㅋ
어제는 그맛을 잊지 못해서 2번째로 방문을 했습니다.
겉에서만 보면 그렇게 커보이거나 그렇지도 않구요. 그냥 정말 외국영화에서 보았던 외국식당 같은 느낌!
그리고 앞에 잘보이는지 모르겠는데, 기차통같은게 길게 놓여져 있어요...거기서 고기를 굽더라구요.
그리고 실내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근데 요즘은 소문이 나서인지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당연히 맛이 좋으니까...꾸준하게 손님들이 늘어나시겠지요~~~~~
처음에 이렇게 셋팅이 되요...셀러드 도 괜찮았구요...조촐하게 김치 등등 그리고
스프를 주시네요...맛 괜찮습니다~~~^^
짜잔~~~이렇게 3인분 인듯 해요...보시는 것처럼 스테이크가 가지런하게 쓸려져 있구요.
삼겹살 같은 그리고, 햄도 있고, 닭다리와 등갈비 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다시봐도 맛있어보이네요...ㅎㅎㅎ
정말 부드럽습니다. 저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특히나 덜 익은 듯한 스테이크는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요...그리고 저는 아직 육회를 먹지를 않았습니다.ㅋㅋㅋ
먹어볼수있는 기회는 엄첨 많았지요...근데 못먹겠어요..ㅠ
여하튼, 돼지고기 삼겹살 같은 정말 부드러워요...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스를 2가지를 주고 있어요...위에 보면
접시에 같이 들어가 있는 소스와 옆에 보이는 하얀 그릇에 있는 소스...전 개인적으로 하얀 그릇에 있는 소스
가 훨씬 좋은듯 하더라구요.
바로 이소스
위에 소스가 훨씬 좋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지요...^^
그리고 한가지, 셀러드가 그냥 리필이 되더라구요. 계산을 했는지 안했는지...못봤는데...와이프 말로는 그냥
더 주는듯하다라고 하더라구요...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영수증을 보던지, 물어봐야 겠네요...
그닥 가격도 비싸지 않은 듯 합니다.저도 처음에 이곳을 봤을때 엄청 비싼거 아냐! 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어제 계산된게 약 6만원대 니까요...사실 요즘 왠만한 스테이크 먹으면 10만원 그냥 넘어가잖아요.
근데 이곳은 저정도 금액에 스테이크 부터 삼겹, 닭고기 까지 먹을수 있으니까...가성비로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다른 건 몰라도 맛은 정말 있습니다.
저희 장모님께서 예전에 크게 고기집을 하셨어요...그래서 저희 와이프가 고기를 조금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 역시 정말 괜찮다고 하니까! 정말 괜찮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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