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코로나19 라는 이슈로 해외 여행을 갈 생각을 하지 를 않지요....아니 못하는거죠 ㅠㅠ
언제나 마음놓고 다시 여행을 다니는 날이 올까요...오긴 올까요?
저는 가끔 심심치 않게 해외를 다녔습니다.업무 영향도 있고, 일 핑계로 다니기도 하였고...그러던중
그때 당시 중학교 1학년 이었던 우리 아들이 어느날 한마디를 합니다, 학교에서 비행기 안타본사람 손들어보라는
질문에 자기 혼자만 손을 들었다는것! ㅠㅠ
해외여행 안가본 친구 손들어 보라는 말에 자기 혼자만 손을 들었다는 것! 헐~~~뭐지!
그말을 듣고 뭔가 뒷통수를 지대로 맞은 느낌 이었습니다. 아~~~어떻하지...
정말 미안하고, 아들에게 이렇게도 무심한 아빠였나~~~라는 생각에 그냥 바로 계획을 하였어요...
원래는 지난 신혼여행지인 세부를 가려고 했는데...워낙 요즘 3대 선셋이라고 소문들이 자자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들은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비행기 및 호텔 예약을 끝난 시점부터 잠을 못자요...ㅋㅋㅋ
여권이라는 것도 10년짜리로 새로 만들고...ㅎㅎ기대 만땅~
굉장히 들뜰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또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드뎌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공항부터 이동과정은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하였지만, 한가지 굉장히 아쉬운건...
너무느려...ㅠㅠ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왜 이렇게 느린지...정말 이러다가 하루 다가는거 아닌가 했어요...혹시 처음 가시는 분들 계시다면
이부분 참고 하셔야 할듯 합니다. 굉장히 여유가 넘치다 못해서, 성질 급한 사람은 힘들듯 ㅋㅋㅋ
줄이 빼곡한데도 그냥 여유가 뭐~~~~~
이미지를 보시면 아실듯...아들바보 라고 소문이 자자하다는...근데 왜!~
해외 여행을 한번도 못한 것일까! 급 늬우치는 중입니다...
이곳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로 화이팅을 하고 gogogo...ㅎㅎ
수영하다 출출하면 이런게 간식도 좀 먹어줘야지요~~~
우선 요즘 많이 덥잖아요...그래서 좀 시원하시라고...수영장에 있는 사진을 먼저 올려드립니다.
사실 저희는 가족이 여행을 다닐때...쇼핑같은 투어를 위주로 하지 않습니다.절대
서로 취향이 비슷해서...그냥 호텔에서 수영하면서 쉬면서 놀고... 호핑투어 같은 물속 투어 정도만 하는 여행!
딱 그정도예요...쉽게 호캉스라고 해도 됩니다...
이번 호텔은 위에 적기는 했지만,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호텔만큼은 좋은 곳으로 갑니다...멋진 조식을 위해서라도 ㅋㅋㅋ
이번 여행지 는 조금 급하게 티켓팅 하는 문제로 가이드 와 몇군데 투어가 있어요.
투어 싫어요~~~너무 힘들게 해...
원래 저희부부는 예전 신혼여행때도 그렇고 저희는 그냥 단독 가이드에 호캉스를 위주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도 마찬가지 특별히 막 다니는게 아니고, 호텔에서 쉬면서 편안한 여행을 목적으로 ...
수영하고 와서는 이렇게 그냥 에어컨 바람 쐬이면서 낮잠도 자고...또가고 싶다능~~~
지금 바로 가방 싸고 출발하고 싶다능~~~
저녁에 호텔에서 티본 스테이크 를 먹는데...아들이 혼자 다 먹었다는...ㅠㅠ
어찌나 잘 먹던지...차마 뺏어 먹지를 못했다는...
제가 개인적으로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우리 아들^^
위 이미지는 제 인생 사진 중에 포함 될듯 합니다. 와이프 선글라스에 비친 선셋을 찍어봤어요...
작품 인듯...ㅋㅋㅋ
선셋에서 예쁜 하트도 만들어보고...
특히나 저희가 간 그때가 1년에 몇번 만날까 말까 할 만큼 깨끗한 선셋을 볼수 있었던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매일같이 저런 선셋이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 하세요...
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가족끼리 해볼수있는 건 다하고 있구요...나중에 남는건 이런 추억 이라고 하니...사진도 많이 찍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려 합니다.
오히려 아들이 안하려고 하네요...ㅋㅋㅋ 동네 챙피하다고.
사람들이 보든 말든 ...그래도 해야해! ㅎㅎ^^
한가지 또하나 흠이 있다면, 다른 섬으로 호핑투어를 가는데 너무 많이 지져분해서 좋지 않은듯 합니다.
일단 섬에 들어갔는데...섬이 너무지져분해서 밥 조차 먹기가 싫을정도 였다는...
모든 의자 테이블 천막 등등 너무 지져분하고,
거기에 음식을 해주는데, 뷔페로 근데 너무 지져분해서 위생 상에 문제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껏 가본 여행중에서 호핑투어로 간 그때가 가장 맘에 안들었어요...
다시 호텔로...호텔 구경하면서 주변 구경하고, 수영하고, 밥먹고, 에어컨 바람 쐬이면서 쉬고...
수영장에서 안전요원하고 말장난도 좀 하고...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한잔 하면서, 쉬는게 지상 최고의 휴가인듯 합니다~~~
이제 선셋을 구경한번 해볼까요~~~
위 에 말씀드린것처럼 저희는 주변을 막 막 투어하는 그런 여행이 아니라서...
다른 분들이 보시면 별로 재미가 없으실수도 있어요...
그냥 저희 가족만의 만족으로 호캉스 개념으로 여행을 하는 거라서요...ㅎㅎㅎ
그정도로만 봐주시고, 근데 정말 언제쯤 여행을 갈수 있을까요!아직도 안가본 곳이 너무나 많은데...ㅠ
다행히도 아들이 비행기 도 타보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는 곳으로 해외여행도 다녀왔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그 때 놓쳤으면 언제갈지도 모를수도 있었잖아요...
빨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가 나와서 마음놓고 여행 다닐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은 조식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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