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난 글중에 맛집으로 스테이크 와 바베큐 맛집을 소개한 글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스테이크도 있고 돼지바베큐도 있고 닭고기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돼지고기가 너무 맛이 있었거든요...근데 오늘 와이프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자고 하더라구요...아들 양념 불고기를 사야 한다구요...멀지 않거든요.
그래서 따라가서 졸랐습니다 ㅎㅎ
원래는 불고기용만 구입을 하려 했는데.
고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제가 고기사달라고 조르니까...희한했나봐요...ㅋㅋ
그래서 처음으로 제가 주장해서 고기를 사게 되었습니다.
근데요...처음에 보니까 너무 무식하게 두꺼운거 아닌가 했어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를 않거든요...고기중에 가장 좋아한건...대패 삼겹살하구요.
뒷다리살을 ㅎㅎ 푸석살이라고 하더라구요...살만 많다고 해서.
그 뒷다리살을 얇게 썰어서 구워먹어도 맛있고, 양념을 해서 불고기 식으로 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삼겹살도 두꺼우면 잘 안먹습니다...초딩입맛 이예요...
근데 저는 식당에서 본게 이렇게 크지는 않았던거 같은데...너무 큰거예요...그래서 사실 혼자 고민 많이 했어요.
이거 사달라고 했다가 안먹으면 혼날텐데...ㅠ
위 에 다른 글 을 링크 걸었는데...저기 보이는 삼겹살은 그닦 두꺼워보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이렇게 통으로 보니까 너무 두꺼워서 조금 겁먹었습니다.
사람이란게 또 막상 이렇게 썰어놓으니까...괜찮네요...ㅋㅋㅋ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처음 모습만 봐서는 너무 두꺼워서 겁나게 보이드만, 이제서야 삼겹살 모습이 보이는듯.
맛도 괜찮습니다.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생각한것보다는...근데 아무래도 포장이 되어 있는거라
불맛이 별로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인거 같아요...불맛만 조금더 난다면, 훨씬 괜찮을듯 해요
저희가 식탁에서 식사를 하다가 TV를 75인치로 바꾸면서 TV 앞에서 상을 놓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식구가 3명이니까 이렇게 조촐하게 식사를 합니다.
영화 같은거 또는 드라마 를 큰 75인치 TV를 보면서 식사하는 게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보다는 와이프 와 아들이 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해서...보통은 그냥 삼겹살 을 직접 구워서 많이 먹는데
이렇게 훈제로 만들어진건 처음 사먹는 거 같아요...
식당에서는 많이 먹어봤지요...집에서 말이예요~~~
아들이 먹으려고 밥위에 올려놓은 고기예요. 윤기가 그래도 쫌 흐르지요~~~^^
트레이더스에서 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가고 있는 걸 보고 구입을 했는데,
맛이 괜찮아서 나름 성공했습니다.
다음엔 어떤 고기를 도전해 볼지 고민중에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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