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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소소한 일상

[송도센트럴파크]저녁 9시 멋진 송도 야경, 그리고 썸썸편의점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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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 방문 낮 편에 이어 송도 센트럴파크 방문 야경 편입니다.

낮에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밤이 되면서 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정말 멋집니다.

2번째 방문을 하였고, 첫 방문 때는 업무차 왔던 터라 여유롭게 구경을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가족과 함께 2번째 방문에서는 조금은 여유 있게? 구경합니다.ㅎㅎ

일단  2번째 방문은 아들의 간곡한 부탁? ㅎ 으로..

이번 휴가는 긴 장마로 망했다고 생각할 때쯤 아들이 송도를 물어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하여

장마가 끝나고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무작정 아들을 쫓아다니면서 아들이 찍는 장소에서 그냥 이유도 모른 채 구경만 하였는데,

집요한 질문에 아들이 이유를 설명합니다. 

얼마 전 어떤 게임 하나를 알게 되었는데. 그 게임 이름은 썸 썸 편의점이라는 게임이라고,

혹시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 게임에서의 장소가 바로 이곳이었다는 것을... 헐~~~

이곳에 몇몇 장소가 그 썸 썸 편의점이라는 게임에 배경으로 사용이 되었다는,

그래서 그 장소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똑같은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그때는 낮

이었고, 정말 사진은 저녁이라는 거...ㅠㅠ

대략 5시간을 멍 때리며... 그냥 구경하면서 걷고 또 걷고, 시간 가기만을 기다렸다는 거...

숙박을 하였으면 좋았을걸... 그냥 당일치기로 왔던 터라...ㅠㅠ 힘드네...ㅎㅎㅎ

여기서 교훈 당일치기는 훨씬 힘들어 ㅠ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바라본 야경

우와~~~ 낮과 그림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이것도 참 너무 멋진 듯합니다

해가 떨어 지기를 기다리다가 해가 떨어지자마자. 낮에 돌았던 코스를 그대로 다시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마냥 따라다니면서 멋진 사진을 골라 찍고 있어요.

엄마 아빠는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사진 찍느냐고 정신 이 없네요... 그렇게 좋을까!

위 이미지는 송도 한옥마을 쪽에 한양 불고기라는 식당이 있고 그 옆길로 센트럴파크 공원을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 입구에 이렇게 멋진 조명들이 있어요. 환상입니다. 안에 커피숍도 있어요~~~

처음 왔을 때도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봐도 멋지네요...

거의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이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사진들을 찍느냐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이고요.

나중에 겨울에 눈까지 소복하게 쌓여있다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 싶어요.

한옥과 빌딩이 조화를 이루는 곳, 이곳은 송도 한옥마을입니다.

로맨스를 찾고 싶을 때 방문하면 딱 좋을 듯해요...ㅎㅎ

* 식당 주차장은 볼 때마다 꽉 차 있습니다. 물론 발레이 되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래서 앞 도로에 차들을 많이 주차하는데, 가끔 딱지를 끊을 수 있다고 해요...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고요.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말씀하시면 주차비 2시간 지원한다고 합니다 *

송도센트럴파크 에서 바라본 건물 야경

위 이미지 정말 멋지지 않으세요! 제가 찍었지만 정말 멋진 듯

하긴 이곳은 누가 찍어도 멋있을 듯합니다.

하늘 또한 정말 분위기 있는 하늘을 만들어 주었어요...

제가 사진을 전공했는데, 그때 들은 얘기 중에 하나가 멋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똑같은 장소를 찍어도, 똑같은 사진을 평생 찍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곳의 사진은 제 인생사 진중에 한 곳이 되지 않을까 해요...

송도센트럴파크

아들이 그렇게 찾아다녔던 그 썸 썸 편의점 게임의 장소를 촬영할 수 있는 다리입니다.

모든 게 그림 같아요...ㅎㅎ

(썸 썸 편의점 장소; 송도컨벤시아 앞,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내 다리 위에서, 달빛축제공원 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내,

여기서 트리플스트리트 가 가장 찾기 어려웠어요~~~)

송도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한옥과 빌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그림 쉽지 않을 듯

비가 온 후라 하늘도 시야도 더욱 깨끗한 듯하죠!

송도 센트럴파크 

이곳은 가만히 서서 한 바퀴 돌면 각각 다른 멋진 이미지들이 연출됩니다.

예전에 제가 한참 사진 찍을 때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를 가면... 결혼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저도 그렇고... 거기도 딱 장소가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날씨가 비가 오거나 하면 한 곳에 서서

그냥 한 바퀴 돌면서 찍습니다. 그래도 각각 다른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곳들이 있어요...

그냥 그곳 자체가 멋진 배경이 되는 거예요... 그때가 그립네요 ^^

송도센트럴파크

위 이미지에 오른쪽 열심히 사진을 찍는 아들이 보입니다.

얼떨결에 아들 따라서 재방문을 한 이곳에서 정말 멋진 사진들을 이렇게 핸드폰에 간직하고

돌아가게 되네요... 결국 사진 때문에 저녁도 못 먹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ㅎㅎㅎ

그래도 가족과 함께지만 마냥 행복합니다~~~

 구경 가시려면 멋진 야경에 빠질 각오 하셔야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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