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 HD TV 75인치 구매 후기 와 사운드바 체험기

2004년 결혼하면서  저희 집 TV는  아*전자라는 전자회사에서 판매하는 브라운관 TV였어요.

그 브라운관 TV를 대략 10년 정도 8~9년 적어도 그 정도는 사용한 거 같습니다.

예전 브라운관티브이 

그러다가 40인치 PDP를 구입하여 잘 보고 있다가...

어느날 문득 방송 홈쇼핑에서 75인치, 65인치 TV를 장기 할부를 해준다는 방송을 보게 되었죠...

그리고 거기에 사운드바를 약 30만 원가량 되는 사운드바를 덤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거기에다...

최근 코로나 19로 우리 사랑하는 아들이 중학생인데... 학교를 못 가게 되었어요...

아마도 집에 학생들이 있으면 대부분 공감을 하는 부분일 거예요.

인터넷 수업 ㅠㅠ 

저는 노트북을 40인치 TV에 연결을 해서 노트북을 보는 게 아니라 40인치 TV를 볼 수 있도록 연결을 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의 눈 걱정도 되고, 이왕이면 큰 화면이 좋을 듯해서요...

그러다가 우연히 눈에 띈 홈쇼핑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ㅋㅋㅋ

우선 배송은 약 2주 정도 걸린 듯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아들에게 TV 오면 어떤 영화 먼저 볼까 를 물어보기도 하고...

첫 번째는 앤드 게임으로 정하기도 했고요...ㅋㅋㅋ

근데 사운드바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TV가 오고 나서도 약 1달가량 걸린 듯해요.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사람들 방문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한 번에 가져다주면 얼마자 좋아요... 근데 무조건 2번을 와야 한다고 하니,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기는 했어요.

여하튼 75인치 TV가 집에 도착을 하고 설치를 하는데... 저희 집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보통 TV 위치에서 눈의 위치가

대략 3M 정도만 되면 괜찮다고 하는데... 다행히 3M는 되더라고요...ㅎㅎ

정~~~ 말 커요..ㅋㅋㅋ 저희 처갓집이 55인치를 보고 계신데... 그것도 크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최근 가서 보니까 무슨 스마트폰, 탭! 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LG 울트라 HD TV설치 , 사운드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크니까 바로 옆에 있는 느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운드바는 요... 부엌에 있든... 화장실에 있든... 다른 방에 있는 소리가 막 움직이면서

따라다니는 느낌!

혹시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누가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운드바는 무조건 하는 게 좋다고!

그게 사실이더라고요... 소리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방송캡쳐

전쟁영화를 보면 총알이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느낌도 들고...

소리를 조금만 키워도 심장이 울릴 정도니까... 느낌이 혹시 전달이 되나요? ㅎㅎㅎ직접 경험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방송캡쳐

거의 한집에 여러 사람이 같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 와이프한테 이걸 산다고 했을 때...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집도 그렇게 크지 않은데... 이렇게 큰걸 사서 어쩌려고 

그려냐구요... 근데 제가 좀 성격이 한번 하기로 했으면... 좀... 집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눈 감고 와이프 다른 거 할 때 사고를 치고 만 거죠...ㅋㅋㅋ

근데 지금은 와이프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눈이 시원해요... 화면이 굉장히 크니까요... 75인치면 정말

크거든요... 그리고 소리가 너무 좋아서 지금은 오히려 잘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방송캡쳐

처음에는 벽을 뚫는 게 싫어서 그냥 올려놓을까 하다가...

조금이라도 공간을 확보하려고 고민 끝에 벽에 거치를 하게 되었고요. 사운드 바 역시 바로 밑에 거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어벤저스 앤드 게임을 봤습니다. 정말 압도적인 화면입니다..ㅎㅎㅎㅎㅎ

말이 필요 없고요. 직접 경험해보세요... 스케일이 정말 끝내줍니다.

어디 가서 작은 TV를 보면 이제는 저걸로 어떻게 볼까! ㅋㅋㅋ 그럼 그 말은 들은 와이프 뒤로 넘어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