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자동차 타이어에 관해서 간단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아주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을 올렸는데,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통 서술형태로 글을 쓰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중요한 부분만 보고 싶은데 그부분을 찾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끝까지 봐야 한다는 거죠...ㅎㅎ
제 나름 내가궁금한데 , 전문용어를 쓰거나 하면 잘 이해가 안 갈 때가 있거든요... 저역시도 마찬가지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서술형으로 작성을 해서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오늘은 타이어에 이어서 타이어와 직접적으로 관련들이 있는 부속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리려 합니다.
뭐가 있을까요? 첫 번째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입니다.
제가 정비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차량을 알고 있기에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조곤조곤 설명을 드리고 있어요.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화살표가 그려져 있지요. 그곳이 바로 브레이크 라이닝입니다.
쉽게 말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저기 화살표에 있는 쐬가 왼쪽 화살표 방향에 넓은 면과 닿으면서
브레이크가 잡히게 되는 거예요. 저 라이닝은 소모품입니다. 어느 정도 사용을 하게 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초보 운전자분들은 잘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공업사 카센터 같은 곳에서 갈아야 한다면
갈게 되죠. 우스개 소리지만 제가 20살에 처음 운전을 했는데, 그때 한 카센터를 갔어요.
나름 굉장히 친절하고... 근데 거기서 그러더라고요. 라이닝은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씩은 갈아줘야 한다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바보였던 거였어요. 물론 지금의 카센터 공업사에 계신 전문가 분들은 안 그러시겠지요.
하지만 저는 당했습니다...ㅠㅠ
확실한 건 라이닝이 그렇게 쉽게 가는 소모품은 아니라는 거... 증상을 한번 보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다되어 가면, 보통 끼익 끼익 소리가 좀 난다고 하고요, 브레이크가 조금씩 밀리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엔진오일 같은 것을 교체할 때마다 수시로 전문가 분들께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확인 부탁드린다고...
마찬가지로 공업사 또는 카센터도 본인에게 맞는 친절하고 잘 알려주는 곳을 알아두시는 게 가장 좋고요.
브레이크 라이닝을 제때 갈지 않을 경우, 일차적으로 브레이크가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흔히 2만 3만 킬로 정도라고 얘기들은 해주시는데, 확실한 건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얼마나 속도를 내는지 또는
거리를 얼마나 달리는지 운전자의 스타일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면 좋으실 거예요.
통상 전륜 앞바퀴 구동방식을 말씀드리고, 뒷브레이크는 약 6~7만 얘기하는데, 마찬가지로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정품이 아닌 비품을 사용할 경우 라이닝 패드가 교체시기가 아니지만
소리가 삐익 삐익하고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꼭 알아두시는 게 좋으시겠지요.~~~~
위 이미지의 화살표는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드럼면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가 이곳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브레이크 작동이 되는 방식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녹이 많이 설어 있습니다.
이건 차량 주행을 오랫동안 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상황 중에 하나예요.
이럴 경우 브레이크를 녹인다고 표현들을 하는데, 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세게 잡아주면서
녹슨 부분을 날려버리게 되는 거죠... 처음에 그걸 모르고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잘 안 잡혀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중고차 같은 경우 보실 때 이 부분을 보고 문제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이상 있는 것은 아니고요, 한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구나... 또는 여름 장마기간에
조금 장시간을 세워두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없애는 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아주면서 녹슨 부분을 없애 주는 방법이 있어요.
또는 조심조심 운전하면서, 브레이크를 잡아주다 보면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혹시나 라이닝을 교체를 안 하고 운전을 오래 해서 드럼이 씨에 밀려서 휘어지게 되면 조금 많은 비용이 발생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라이닝 패드를 꼭 수시로 확인을 해서 제때 교환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면은 매끄러운데... 윗부분이 녹이 설어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면은 브레이크가 계속 잡아주니까 녹이 없는 것이고, 윗부분은 잡아주는 게 없이 그냥 노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생겨나는 부분입니다. 제가 알기론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다음 쇼바입니다. 타이어 안쪽으로 위 축에서 타이어 쪽까지 스프링 형태로 내려온 게 있는데.
이게 바로 쇼바이고요. 차량의 쿠션을 만들어주는 소품이라고 보시면 되실 거예요.
쇼바가 망가진다 하면, 요 쇼바 기둥에 기름이 흐르게 됩니다. 그 기름을 보시게 되면 아~~~
쇼바가 나갔구나...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되면 교체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가끔 저기 보이는 스프링 자체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전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충격을 완하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좌석이 딱딱할 수 있다는 거!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고요. 각 타이어 부분 4면에 쇼바는 전부 하나씩 있습니다.
차량을 좋아하고 속도를 즐기시는 분들은 이런 쇼바를 좀 비싼 걸로 교체해서 운행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화살표에 있는 가로의 막대기가 바로 등속 조인트라는 곳이에요.
이곳은 타이어를 돌릴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으로 알고 있는데. 이 등속조인트가 망가지게 되면
핸들을 돌리면서 주행할 때 즉 좌회전 우회전 또는 유턴을 할때 뚝 뚝 뚝 하는 뼈뿌러지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또는 심해질 경우 브레이크를 밝고 서거나 출발할 때 역시 뼈뿌러지는 소리가 나게 되거든요
그럴 때는 아~~~ 등속조인트가 나갔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교체를 하시면 됩니다.
등속조인트는 새것도 있고 중고 재생용도 있어요. 이왕이면 새것을 하는 게 좋지만 가끔 상황에 따라서
재생용을 사용해도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잘못된 재생용품은 쉽게 또 고장날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꼭 참고하시는 게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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