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의 소소한 일상

[outbacksteak]아웃백스테이크 배달delivery 후기 아들16살 생일기념대실망 후 결국 사발면으로 저녁식사

728x90
반응형

어제가 우리 아들 16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중3이고 이제 고등학생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벌써~~~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흠~~~ 왠지 가는 세월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해놓은건 없이 세월만 가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이번 우리 아들 생일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무섭고 해서 집에서 조촐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알아서 음식 주문을 하라고 했고요... 결국  outbacksteak  delivery  아웃백스테이크 배달을

주문을 했네요... 사실 저는 저번에 상봉동에 있는 아웃백스테이크를 가고 나서 별로 인상이 좋지는 

않았거든요... 스테이크를 그렇다 쳐도 다른 음식들이 제 입맛에는 맞지가 않았던 거 같거든요.

집 앞에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가 있는데, 거기는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블로그 작성까지 해가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흠~~~

거기서 시켰으면 좋았을걸... 배달이 안되면 내가 가서 사 올 수도 있는데...

결국 뭐 주문을 했으니 후회한들... 비싸기도 훨씬 비싸네... 후회가 되네요 ㅎㅎㅎ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조만간 크리스마스 christmas 가 다가와서 인지... 배달 박스가 크리스마스 배경 같아요~~~

이쁘네요... 근데 뭔가 좀 약해 보이는 건 저만 그럴까요!

왠지 모르게 싸구려 종이박스에 배달을 한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재질 자체가 좋지가 않았어요.

뭐 요즘 워낙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 건가 싶을 정도로...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전부 이렇게 종이박스에 담아져서 왔네요. 코로나 때문에 쓰레기들만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도 들어요

어쩔 수 없기는 하겠다만, 나중에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그 쓰레기들 전부 어쩔 거임~~~

쓸데없이 또 오지랖이네요... 어차피 주문을 한 거니까 맛있게 먹어야겠지요... 자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스테이크도 주문을 했고, 몇몇 가지를 주문한 듯합니다.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사실 우리 아들은 고기도 좋아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저기 보이는 별로 맛없는 빵을 좋아합니다.

왜 그런지.,.. 저 빵을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무슨 보리빵 같은 느낌...ㅎㅎㅎ

여하튼 음식을 뜯어내고 있어요... 근데 뜯어내면서 조차도 그렇게 성의 있게 

포장이 된듯한 느낌을 받지를 못합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그래도 브랜드가 있는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인데. 이렇게 보기가 안 좋게 배달이 된다니... 쩝 아쉽네요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요런 메뉴판 같은 것도 간단하게 포장에 들어가 있어요.

그림만 같으면 정말 좋으련만...

근데 사실 보고 나서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역시 배달은 이런 걸 하면 안 될 듯하다는...

모든 게 대부분 차갑게 느껴졌거든요... 이날 날씨가 추웠던 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뜨뜻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이렇게 허술하게 배달을 하다니... 계속 실망만 하게 되네요... 처음부터 ㅠㅠ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주문내역이 이렇습니다. 우선

짐붐바 스테이크, 산펠레그리노 오렌지, 산펠레그리노 자몽, 투움바 파스타, 양송이 수프, 멜티드 치즈 스테이크,

비프 퀘사디아, 그리고 배달비 2500원 

3인 가족이 먹는 양이다 보니 그리고 케이크도 있기도 하고, 요 정도면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와이프께서... 근데 막상 배달이 온 걸 보니까... 스테이크 저기 한번 보시겠어요!

처음에 아들이 이거 보고 이거 누구 코에 붙여요... 그러더라고요... 헙 미안......

다른 것들도 있으니까 같이 먹으면 될 거야~~~라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막상 그렇게 얘기는 했는데... 사실 먹을게 정말 없다는 느낌이 저도 들었습니다.

특히나 가장 중요한 스테이크가 너무 없어 보였거든요... 고기 찌꺼기가 온듯한 느낌...ㅠㅠ

접수를 본사 쪽에 했는데. 상봉점 에서 오는 건지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두 번 다시 아웃백스테이크는 먹지 않는다!라는 교훈을 확실히 얻었습니다.

종이 포장지도 정말 싸구려 재활용 봉지에 담은 듯한 느낌이었고요... 또 얘기하지만, 스테이크 정말 볼품없이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 줄 알았다면, 집 앞에서 먹었어야 하는데... 괜히 아들에게 미안해지고 있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steak  정말 out이다!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딱 보시기에 우리 잇님들께서 보시기에 위에 이미지가 11만 원이 넘는 음식처럼 보이시나요?

영수증을 보고 싶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아주 엄청난 건 기대한 거 아니거든요. 적어도 맛있어 보이게끔 포장이라도 잘 되어 있었다면

이 정도로 화가 나지는 않을 듯합니다. 근데 누가 봐도 이건 몇만 원 정도 그냥 대충 포장해서

파는 식당도 이거보다 는 정성 들여 포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뭐 두 번 다시 먹지 않을 음식이기는 하지만 왠지 그래도...ㅠㅠ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의 생일이라서... 맛있는 거 사주고 싶었는데... 아들이 스테이크 몇 점 먹으니까... 땡!

ㅠㅠ 제 잘못인 거죠! 

그래도 케이크이라도 있어서.. 근데 아들이 갑자기 너무 느끼해서 케이크를 못 먹겠다고 하네요.

저희 아들이 고기를 굉장히 많이 좋아하고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웬일~~~

저도 사실 굉장히 느끼해서... 먹다가 안 먹었거든요... 저는 일 때문에 피곤해서 입맛이 없다보다 했습니다.

근데 아들까지도 느끼하고 맛이 없다고 하니까... 흠~~~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결국 스테이크 하나만 전부 먹고, 나머지는 남겼어요...ㅠㅠ근데 배는 아직 안 채웠는데... 어쩌지

그러다가 결국 하~~~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이렇게 도시락 사발면을 먹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오늘 저녁은 이게 아니었는데...

아들도 느끼해서 라면 국물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결국 아들하고 저는 그냥 사발면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본인이 주문을 해서인지... 딱히 뭐라고 말을 안 하네요... 미안했는지... 그냥 조용히...

라면 물을 끓여 주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아들 생일에 사발면으로 저녁을 때울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원망스럽습니다... 뭔가가~~~

우리아들 생일날 아웃백스테이크 outback steak delivery 배달음식 주문했어요

정말이지 사발면이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발면이 맛있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는...

그리고 또한 가지 저는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고, vip입니다. 그래서 t world 티월드에서 제휴업체들로

할인을 받는 게 있어요... 그중에 outbacksteak 아웃백 스테이크 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무려 15%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배달은 또 그 할인도 안되다고 하네요... 배달비 따로 다 받으면서 왜 안되는 걸까요...

만약 배달비를 안 받아서 그렇다면 이해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영수증을 보시는 것처럼 배달비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안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자기들 규정이 그렇다면 제가 할 말은 없지만, 배달이 이렇게 허술하게 된다면...

그런 할인 혜택이라도 그냥 똑같이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말이 틀린 건가요!

여하튼 이제는 절대 아웃백스테이크는 안 먹는다 라는 큰 교훈을 얻고 

대기업 말고 동네에서 열심히 맛있게 음식 해주는 업체들을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블로그가 연말을 앞두고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연말 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