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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모범가족 넷플릭스 10편을 하루에 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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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주연 정우가 아침 출근 준비 중 유리잔이 깨지며, 뭔가 불길한 느낌을 주면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항상 불안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듯 한 것처럼...

배우자 윤진서 처음부터 어두운 표정으로 무엇인가 불만이 가득하게 나오고, 아니나 다를까

둘째 아들의 병간호에 지쳐있고, 큰 딸은 그 둘째 아들에게 신경을 쓰는 엄마 아빠의 불만을 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반항아 적인 모습을 보이며 극은 시작을 하게 된다.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은 남편 정우는 뭔가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듯이... 교수가 되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

항상 조금은 야비하게 나오는 이 배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줄 잘 서서 교수가 되었고,

정우에게 교수를 시켜주겠노라며... 아들의 수술비까지 넘겨주지만, 교수가 되기는 쉽지가 않다...

결국 아들의 수술비만 날아가게 생긴 상황을... 아~~~ 답답하다... 내가 이렇게 답답한 거 왜일까!

그 와중에 가족 중에서 가장 태연하고 철이든 것 같은 아들... 항상 아빠와 엄마를 걱정하고

자기 때문에 가족이 힘든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할 줄 아는 너무 이쁜 아들로 나오네... 그러니까 더 심란스럽다...ㅠ

퇴근하면서 현실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적한 곳에 잠시 정차를 하고 한탄을 하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정우의 차를 들이받는데...

나와서 보니 사람 둘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정우는 급하게 112에 신고를 하지만, 바로 잘못 건 전화라며

전화를 끊어버리는데... 뒷좌석에는 돈다발들이 가득...

이 돈이면 아들 수술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와이프에게 당당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아마도 들었겠지...

우선 돈만 먼저 빼돌리고 잠시 후 다시 돌아와서... 그대로 있는 차를 보고는 완전범죄를 꾸미게 되는데.

완전범죄! 쉽지 않을 텐데...

혹! 나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다

시체는 정우의 전원주택 뒷마당에 묻어버리고, 카니발 차량은 한참 떨어진 저수지 옆에 버리고 오게 된다.

나는 이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이것도 정우의 어리숙함의 콘셉트인 건가!

일단 불을 지르던가, 아니면 저수지로 밀었어야 할 텐데... 여기서 정우는 그냥 지문만 열심히 지우고 차를

그냥 저수지 옆에 세우고 도망을 가게 된다...

다음날 새벽에 나타난 한 여성... 정체는?

그는 바로 police...(극 중에서 김성오 (아저씨의 찌질이)가 자주 쓰네...

생각보다 아는 멋진, 연기 좀 한다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보면서 와~~~ 꽤 많이 나오네...

박휘순의 강한 카리스마적인 악연은 여기서도 보이게 된다... 그렇다고 완전한 악인은 아닌 듯한데...

조직 내 분열은 항상 낙하산으로부터 시작을 하는데... 대부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낙하산이 들어오더라고...

박휘순 역시 이 차를 찾고 있었고, 결국 위 여자 경찰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1편을 보면서 1편이 이리 짧아! 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는... 그러다 결국 하루 쉬는 날, 모범가족 10편을 전부 보았다는... 휴~~~ 

경찰 그리고 깡패들이 그 차를 찾은 것과... 앞으로 자신을 조여 올 거라는 것도 모른 채...

돈벼락을 맞아가며, 행복해하고 있는 정우...

정우의 입 떨리는 연기가 일품이었고, 나오는 배우들 전부 멋진 연기를 보여준 넷플릭스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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