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마켓] 너! 정체가 뭐니? [태그호이어 정품]이 7천원?!?!

여러 번 얘기는 들은 거 같아요

우주마켓 랜덤으로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랜덤으로 상품을 준다는.

그리고 그 상품에는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고요, 믿지 않았는데 고가의 상품에 당첨이 되었다는

누구라도 혹 할수 있습니다 ㅋㅋㅋ

사람이니까요~~~

저역시도 말도 안되게...설마 내가 당첨이 되겠어?라는 생각이었는데, 얼마 전 갑자기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한번 해볼까! ㅋㅋㅋ

많은 금액아니고 7천 원 한정 판매라고 적혀 있길래... 제목 도 참 잘 꼬시게 적어 놓은 거 같아요

7천 원 한정 판매: 꼭 7천 원에 한정으로 당첨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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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싼 정품시계를 7천원에? ㅋㅋㅋ 사실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무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오히려 위 태그호이어 시계가 아닌 도대체 무엇이 올 것인가! 에 더욱 기대를 하게 되는

근데 결제금액은 7천 원이 아니라 배송비까지 1만 원이 결제가 되더라는 거...

여하튼 결재를 하고 기다리면서 도대체 어떤 이상한 물건이 오게 될지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

드디어~~~

드디어 우주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배송이 되었네요... 근데 한번 더 죽이네...ㅠㅠ

태그호이어 박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서, 아~~~ 설마 설마 하면서.

한 번을 더 죽이네 ㅋㅋㅋ

푸 헤헤헤~~~ 이게 뭐지? 샴푸?! 퍼퓸샴푸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아~정말 이지  세상 이렇게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여하튼 오긴 왔네, 근데 당췌 기분이 왜 사기를 당한 기분인지, 분명 나는 1만 원만 내고 솔직하게 당첨!

그런 거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분명 엉뚱한 무엇인가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상품을 받고 나니까

기분이 더러운 건 왜일까! ㅋㅋㅋ

그다지 재미없는 놀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또 인터넷을 보다 보니 이번에는 혹시?!?!라는

생각이 또 들더이다 ㅋㅋㅋ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다는 게 참 무서운 거라는 거, 이들은 돈을 잘 벌고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생기기도 하고

이렇게 해야 돈을 버는 걸까 라는... 휴~~~

차라리 기부한다 치고 복권에 1만 원을 버리는 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복권은 그래도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