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밖에서 사 먹지 않은 음식이 크게 2가지가 있다고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 번째가 부대찌개 구요, 두 번째가 바로 오늘의 주제인 떡볶이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양이 엄청 많습니다. 와이프의 손이 워낙 커서, 모든 재료를 통째로 그냥 한 번에 넣어서
요리를 하거든요. 대부분의 음식이 그렇습니다.
집 앞에 엽떡 이 있어서 가끔 아주 가끔 사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우리 집에서
만든 떡볶이예요. 다른 곳에서 먹게 되면 왠지 속는 느낌이랄까요...ㅎㅎ
물론 진짜로 속는 것은 아니지요. 근데 집에서 먹는 양이 워낙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보여요 양이...ㅠㅠ
일단 영상을 보시면 이게 몇 인분처럼 보이세요?
제가 얼추 보기에도 한 3~4인분은 되어 보이거든요. 근데 이걸 2인이 먹습니다. 헙~
정말 배 터지게 먹고, 한참을 떡볶이 생각을 하지 않나요...ㅎㅎㅎ
어묵도 거의 한통을 전부 넣고요... 떡도 많이 넣고... 그리고 안에 들여다보면 그때그때 다르지만
라면사리, 또는 쫄면 사리 , 당면 등등 넣어서 한가득 끓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저희는 쌀떡은 아니에요.
왠지 쌀떡보다는 밀떡이 맛도 있고요. 예전에 어릴 적에 시장통에서 먹던 그 맛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절대 밀떡으로 해 먹습니다. 개개인의 성향 차이는 분명 있을 거예요... 근데 왠지 저희는...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으세요!
침도 막 막 고이고...ㅎㅎㅎ
위에 고추장 양념도 그렇고 냄새도 그렇고, 한참을 끓이고 있으면 침이 저절로 넘어가게 되어 있어요...ㅎㅎ
이걸 점심으로 먹거든요. 사실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요. 오로지 요걸로만 점심을 해결합니다.
물론 저녁식사가 될 수도 있어요. 그때그때 생각날 때면 이렇게 한가득을 해서 끼니를 해결을 하곤 하지요...ㅎㅎ
위에 보이시죠! 이번에는 쫄면 사리를 넣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날그날 와이프의 컨디션에 따라서 쫄면을 넣을 때도 있고, 라면사리를 넣을때도 있고
당면을 넣을때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먹기만 하면 돼요~~~
어떠세요... 오늘의 점심식사~~~
아 ~ 그리고 저희 집 앞에 60계 치킨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닭 킬러인 아들이 인터넷에서 보기는 호불호가 너무
갈린다고 고민을 하고 있네요.
분명 머지않아 그 60계 치킨도 포스팅을 할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지금은 조금씩 다른 것도
먹지만, 하루 한 치킨이었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느게 치킨이라고...ㅠㅠ
오늘은 떡볶이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물론 모든 재료 넣고 집에서 해 드시는 건 더 좋겠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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