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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맛 맛

이번 치킨은 처갓집 순살 반반! 치킨 회사를 차리던지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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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우리 아들 때문에 치킨 블로그를 하게 되었지요...ㅎㅎ

얼마나 치킨을 사랑하는지, 사실 글을 쓰는 건 실 주문해서 먹는 것으로 보면 4~5개 중에 하나 글을 올리네요

그 이유는 아들은 한번 꽃히면 연속으로 똑같은 것만 주문을 하더이다...ㅎㅎㅎ

그러니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 해도 똑같은것이기 때문에 사실 고민이 많이 된다는 거...

그래서 조금 다른 거 시킬 때 사진과 그 치킨의 맛을 알려달라고 얘기를 해놓은 상태이고요...

이번엔 처갓집 순살 반반이라는 치킨을 사 먹었어요...

그리곤 이렇게 글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미지 하고요.

ㅋㅋㅋ 18살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성장을 했는지... 글 표현력에서 다시 한번 감탄을 합니다. 아빠로서..ㅋㅋ

마냥 어릴 것만 같았는데, 사실 이런 문장 능력과 표현능력을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걸 주문을 하기는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글을 잘 써서 놀랄 뿐입니다.

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처갓집 통닭(치킨)과 페리카나는 역사가 좀 오래되었지요. 우리 아빠들 세대에서 먹던 치킨이니까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꿋꿋하게 새로운 치킨들이 나오는 걸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크리스피는 뭘까? ㅎㅎ

일단 담백해서 느끼하지 않다고 하네요. 단점은 양이 적다는 거... 얼마나 적기에...

아~~~ 왠지 작게 보이기는 합니다. 다른 치킨들에 비해서... 그럼 가격이 저렴하려나! 그건 또 아닐 텐데... 흠

아들이 실망했을 거 같기는 해요.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왠지 과자봉투에 공기가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떡도 요렇게 들어가 있네요... 아들이 보통 치킨 하나 시키면 하나 두 개 씩 남기는데 부족하다고 하는 걸 보면

양이 적은 거는 맞는 듯합니다. 보기에도 작아 보여요~~~

맛은 위에 아들이 올려놓은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고요.

우리 아빠들 세대에서 먹던 처갓집과 페리카나 치킨이 요즘 새로 나온 회사들 사이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꾸준하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아들! 언제까지 치킨사랑이 이어질까!

아니면 우리 치킨회사를 하나 차려볼까? 아들이 아이디어 내고...ㅎㅎㅎ

요즘 경제 상황들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이 먹는다면 아깝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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